'라디오스타' 김민종 "스토커 새벽에 덜컥 문 열어.. 현재 수감중"

입력 2016-08-25 07:59  


`라디오스타` 김민종이 과거 스토킹을 당했던 아찔한 기억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수로, 김민종, 이한위, 이동하,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민종은 스토킹에 대해 묻자, "나도 몰랐었는데 너무 집요하게 집에 찾아왔다"고 회상했다.

김민종은 "피하니까 (스토킹범이) 화가 많이 났는지 인터폰을 부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신고했다"며 "조사를 하다 보니 휴대전화에 우리집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있더라. 확인을 해보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걸 본 거다"라고 털어놨다.

김민종은 "(스토킹범이)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또 알았더라"라며 아찔한 상황을 설명한 뒤, "자다가 새벽에 소리가 나서 깼는데 (스토킹범이) 덜컥하며 들어왔더라. 나도 육두문자 쓰면서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공포스러워서 비밀번호를 4자리에서 8자리로 바꿨다. 그 다음부터는 안 찾아온다"며 "요즘에 안 찾아오는데 알고 보니 벌금을 안 내서 지금 수감생활 중이라더라"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김민종이 집 인테리어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 사건 이후 집이 너무 싫다고 그러더라"라고 증언하며, "장훈이랑 집을 바꿔라. 스토커도 도망갈 것 아니냐"라는 해결책을 내놨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민종은 "다른 데로 이사가는 게 낫다"고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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