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오늘의 외신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CNBC의 기사입니다. 오는 26일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도구`를 주제로 연설에 나섭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옐런 의장이 이번 연설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JP모건에서는, 너무 많이 기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면서, 시장은 실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의장은 연설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이번 연설은 위험 관리와 세계 재정 상황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중국 위안화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통용되는 결제 통화 자리를 되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결제시장에서 위안화 사용비중은 1.9%로 미국 달러와 유로, 영국의 파운드, 그리고 일본 엔화에 이어 5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4월 위안화는 캐나다 달러에 밀려 6위 자리로 밀려났는데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위안화 결제가 두드러진 것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위안화 성장의 촉매제가 됐다는 설명입니다.
독일계 제약사 화이자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생제 사업부를 15억 7500만 달러와 로열티를 주고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먼저 5억5500만달러를 주고 이후 2019년 1월 무조건부로 1억75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이후 항생제 부문 성과에 따라 로열티와 8억5000만달러를 추가로 내게 됩니다. 이번 거래는 승인 절차를 마친 항생제 3개와 임상실험 진행중인 제품 2개를 포함하며,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미국과 캐나다 외에도 대부분의 시장에서 해당 항생제 판매권을 획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외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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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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