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이번 달 증권사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달 동안 빅데이터를 분석해 24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평판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는데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위는 브랜드평판지수 1,415,937를 기록한 삼성증권으로 지난달(739,404)보다 91.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하나금융투자과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했으며 부국증권이 24개 증권사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증권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을 해보면 증권사 브랜드 이슈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슈에 따른 소비자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 변화가 컸다. 최근 증권사들이 이미지 마케팅보다는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케팅 반응률도 높게 나타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