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일라이, ‘미모의 아내+귀여운 아기’ 행복한 결혼생활 공개

입력 2016-08-26 10:36   수정 2016-08-26 11:15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백년손님’을 통해 11세 연상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일라이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일라이는 “예전에 차를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아내를 만났다”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전했다. 일라이는 2014년 6월, 레이싱모델 출신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데 이어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일라이는 “같이 갔던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계속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며 “아내가 내 이상형에 딱 맞는 스타일이고, 성격도 털털해서 꼭 만나보고 싶었다. 1년을 따라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며 “줄곧 따라다닌 끝에 `나이는 숫자일 뿐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사귀자`라고 제대로 고백하고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라이는 아내와의 웨딩화보와 이제 50일이 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라이는 아내의 외모에 대해 “워낙 동안이라 11살 연상인지 몰랐다. 모델이라 자기관리가 철저해 여전히 또래처럼 보인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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