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 ‘女心 흔들’

입력 2016-08-29 11:07  



배우 손호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순박한 변호사로 첫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는 서울촌놈 인권 변호사 이장고와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 분)이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손호준은 훤칠한 인물과 반듯한 성품을 지닌데다 입사기념으로 사준 양복 두벌로 일년을 버티는 자타공인 잘생긴 서울촌놈 변호사 장고로 첫 등장했다.

장고는 어린시절 마카오 유학을 하고, 그 곳에서 만난 북한 친구 영철이와 앙숙으로 시작해 점차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영철의 동생인 미풍이와도 악연으로 시작하지만 미풍은 장고에게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고, 장고 또한 애틋하던 차에 갑자기 남매가 학교를 떠나 버리게 되면서 장고와 미풍은 생이별을 한다.

이어 28일 방송된 2화에서 15년이 지난 후 성장한 장고는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촉망받는 새내기 변호사로 맡은 변호를 성공시키며 첫 등장했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손호준, 장고 그 자체네”, “서울촌놈 변호사라니, 맞춤옷 입은 듯 잘 어울린다”, “손호준 너무 잘생겼다”,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호준은 ‘불어라 미풍아’를 통해 지난 해 9월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 캅’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순천 3대 유지의 막내아들 해태로 출연해 구수한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하고, ‘미세스 캅’에서는 한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놈이 없는 강력계 꽃미남 형사 한진우로 분했던 손호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단벌 양복만으로 버티는 서울 토박이 신참 변호사로 연기 변신해 순박한 모습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손호준은 드라마 외에도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 오리들의 엄마로 통할만큼 인간미 넘치는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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