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들에게 밝은 내일에 대한 꿈을 주세요”...유엔난민기구 캠페인 지지

배우 정우성이 외모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씨를 보였다.

29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수많은 난민들이 목숨을 건 피난길에 오릅니다. 이들이 절망적인 오늘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은 밝은 내일에 대한 꿈일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제가 레바논과 남수단에서 만난 모하메드, 삼손 그리고 수많은 어린이와 청년들에게 이와 같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유일한 방법은 학업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난민 아이들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캠페인을 지지합니다”라며 덧붙였다.

또 정우성은 “이 아이들이 잃어버린 세대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도 난민과 함께 하여 주세요. 지금 서명을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www.withrefugees.org”라며 서명을 부탁했다.

글과 함께 게시된 사진은 봉사활동 중인 정우성과 난민 어린이들이 담겨있다. 어린이를 꼭 안으며 미소를 짓는 정우성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한편 정우성은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