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 3,4동 독거 어르신 위해 훈훈한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렛츠런 공부의 신 멘토링`은 지난 20일(토) 서울시 상계 3,4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훈훈한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멘토링 활동 중인 중, 고교생 및 대학생들 80명과 유테카 지원 대학생 15명 총 95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떡만들기팀과 환경정화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훈훈한 마을 만들기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300인분의 떡을 만들어 마을주민들께 나눠 주고 20가구 독거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렛츠런 공부의 신 멘토링은 여름철 위생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치우고 분리수거 및 무거운 가구들을 옮기면서 작은 정성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독거 어르신들이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렛츠런 공부의신 멘토링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선정해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봉사자의 손을 잡고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렛츠런 공부의 신 멘토링은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플러스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00쌍의 학생이 중?고교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로 1:1매칭돼 청소년의 꿈과 학습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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