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도환 '옥중화' 투입..드라마 활력소 역할 기대

입력 2016-08-30 15:01  


`옥중화`에 배우 배도환이 중간 고정 투입된다.
배도환의 소속사인 액터스엔 컴퍼니는 "배도환이 오는 9월 3일 방송 예정인 MBC `옥중화` 32회부터 중간 투입된다"고 밝혔다.
액터스엔 컴퍼니는 "배도환은 2002년 MBC `상도`에서 이병훈, 최완규 콤비의 작품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중간 투입이지만 드라마의 활력소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도환은 극중 상단 대행수 차대명 역으로 분해 옥녀 진세연과 인연을 맺을 예정이다.
배도환이 투입된 첫 녹화 현장에서 만난 이병훈 감독은 "배도환씨 하나도 안 변했네"라며 인사를 건넸고, 배도환은 "살을 좀 뺐다. 감독님 체력은 여전하시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후문.
배도환은 "이병훈 감독의 작품에 2번이나 출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차대명 역을 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시청률 30%를 넘기면 장가를 가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옥중화`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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