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으로 먼저 반기는 가을

입력 2016-08-31 13:48  

9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탓인지 하루아침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왔다. 폭염도 여름 패션도 지겨워 질쯤 다가온 가을이 반갑기만 하다. 그렇다고 온전히 가을 옷으로 전향하기에는 아직 낮 기온이 조금 높다. 몇 가지 아이템의 매치로 여름 패션에 대한 지겨움은 달래주고 서서히 가을 패션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 일교차 큰 가을에는 카디건이 일순위!

카디건은 가볍고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어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에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이다. 또한 스타일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얇은 소재의 카디건은 어떤 스타일에도 잘 매치돼 코디하기 쉽고 그 자체로도 포인트 역할을 해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름에 입던 슬리브리스 원피스나 티셔츠에만 걸쳐줘도 가을 분위기가 완성된다.
나크21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길이감이 있거나 루즈한 핏이 트렌드다. 이러한 스타일은 상체가 통통한 이들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며 “심플한 코디에 루즈핏 카디건 하나만 매치해도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 청바지 입기 딱 좋다!

청바지는 계절에 상관없이 4계절 내내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이긴 하지만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은 입는 게 쉽지 않았다. 청바지 마니아들에게는 적잖이 슬픈 일이었을 테지만 이제 입기에 딱 좋은 날씨가 됐다.
올해는 부츠컷이나 일자핏이 다시 등장하면서 하체 통통족도 좀 더 편하게 청바지를 입을 수 있다. 블라우스나 셔츠와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 이들은 맨투맨 티셔츠에 스니커즈를 신으면 제격이다.
스키니진 역시 여전히 사랑받는 아이템이다. 하체가 타이트한 만큼 상체를 살짝 루즈한 핏으로 매치하면 한층 날씬한 하체를 강조할 수 있다. 스키니 진은 다리가 길게 쭉 뻗는 것이 매력이기 때문에 하이힐로 각선미를 살려주는 것이 훨씬 완성도 높은 코디가 된다. (사진=나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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