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가입 전, 시공사 따져봐야

입력 2016-08-31 16:04  

SK건설이 시공한 지역주택조합 모두 사업 순항
(가칭)지제역 SK VIEW 조합원 모집 중.. 중소형 649가구로 구성



지역주택조합 도급순위와 안정성이 비례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입지선정,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마음을 잡은 것이 도급 순위 선정에 근본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시공사는 SK건설이다. 거제신현, 충정로, 부천소사, 전주효자, 광주 농성 등 SK건설이 시행한 지역주택조합 현장은 전국에서 5곳에 불과할 만큼 사업 과정이 확실한 현장에서만 진행됐다. 모든 사업장에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았음은 물론이다. 현재 광주 농성(2차 조합원 모집 중)을 제외한 네 곳은 입주를 완료했다.

실제 지역주택조합은 검증되지 않은 시공사가 진행한 곳에서 대부분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전체 가구 수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 하는데 이때 시행사와 업무 대행사들이 편법으로 조합원 비율을 늘려가는 경우다.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의 몫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도급순위가 높은 시공사들은 탄탄한 재무능력과 탁월한 시공능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에서도 수요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높다"며 "주거만족도는 물론 향후 가치도 높게 평가돼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며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SK건설의 후속 물량은 `(가칭)지제역 SK VIEW`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2층 최고 27층 규모다.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현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조합원 모집중이다.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다. (가칭)지제영신지구 4BL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3.3㎡당 800만원 후반대에 공급 될 예정이다. 토지계약을 100% 완료한데다 사업 진행 중 추가 부담금도 없어 일반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문제점으로부터도 자유롭다.

■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과 도보거리의 역세권

단지에서는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수혜를 누릴 수 있다. 2016년 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 고속철도(KTX,SRT) 지제역까지 직선으로 800m 거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영업최고속도인 시속 300㎞까지 올려 실시한 수도권고속철도 종합시험운행이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범시행 결과.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SRT)가 지제역까지 18분 만에 주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차가 개통되면 강남 생활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평택에서 진행 중인 굵직한 수요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신지구는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지(성균관대 캠퍼스)와 접하고 있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또한 평택은 진위 2산업단지(LG전자), 황해경제 자유구역(유커타운), 평택 미군기지 이전,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등 개발호재가 대기 중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초등학교 부지가 단지와 접하고 있으며 평택여고, 세교중이 도보권이다. 또한 이마트, 평택성모병원, 평택중앙병원, 평택시청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바로 옆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인천,경기에 거주자로 조합설립인가신청일 기준 전입신고일부터 6개월이상 무주택 가구주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436-7 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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