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더블유' '질투의 화신' 시청률 2파전 굳히나… '함틋' 하락세

입력 2016-09-02 09:17   수정 2016-09-02 09:30


수목드라마 `더블유(W)`의 독주 속에 `질투의 화신`이 꾸준히 상승세를, `함부로 애틋하게`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더블유`는 전국기준 11.9%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질투의 화신`과는 2.8%포인트 차이다.

SBS `질투의 화신`은 9.1%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로 `더블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KBS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날보다 0.1%포인트 하락한 7.9%를 기록했다.

이날 `더블유(W)`에서는 변수를 자각한 진범(김의성 분)이 탈옥해, 현실세계의 오연주(한효주 분)를 웹툰으로 끌고 들어가 살해를 시도했다.

반면 강철(이종석 분)은 새로운 변수를 깨달았고, 오연주의 살해 현장을 웹툰으로 목격하게 됐다. 분노에 찬 그는 진범을 죽이고 목숨이 위태로운 오연주에게로 향했다.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이 유방암 수술을 같이 받고 같은 병실을 사용하며 티격태격하는 병실 로맨스가 그려졌다. 또 고정원(고경표 분)이 표나리에게 반하며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신준영(김우빈 분)의 병세는 더욱 깊어지는 가운데, 친부 최현준(유오성 분)이 그를 마약범으로 전락시킨 사실을 알게돼 충격으로 졸도하고 말았다. 결국 신준영의 시한부 투병사실은 만천하에 공개됐고, 마약범 누명을 벗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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