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은 중국 상하이 핵심 상권인 난징시루에 비비고와 뚜레쥬르를 복합 매장 콘셉트로 동시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비비고 매장은 한국 전통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항아리와 창호, 기와 등을 소품으로 활용하고, 메뉴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특히 ‘비빔밥 소반’과 ‘잡채와 김치소반’ 등 비비고가 지난해 세계박람회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 국가관 레스토랑에서 호평을 받은 메뉴를 해외 비비고 매장 중 처음으로 정식 메뉴로 내놨습니다.
1층에 위치한 뚜레쥬르 ‘정안케리점’ 내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과채주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주스바’를 마련한 것이 특징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20년 중국에서 뚜레쥬르 1000점, 비비고 130점을 운영할 계획이 있어, 이번 복합화 콘셉트 매장이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외식 브랜드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중국 전역에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푸드빌은 비비고와 뚜레쥬르, 투썸커피, 빕스 등의 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해 10개국에서 29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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