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당첨자 발표, 27(화)~29일(목)까지 3일간 계약
실거주 위주의 주택수요로 인해 부동산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아파트는 분양하는 족족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조망권까지 확보한 아파트의 경우 희소성이 있고 미래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눈여겨 볼만하다.
이렇다보니 주택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가격상승률과 청약경쟁률은 주택시장을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동산114자료를 통해 서울 아파트의 올해(1~8월) 면적별 가격상승률을 살펴보았을 때,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은 4.65%(3.3㎡당 1634만→1710만원)로, 전용면적 85㎡초과 중대형아파트의 가격상승률은 3.25%(3.3.㎡당 2000만→2065만원)로 중소형 면적이 1.4%p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높았다. 1월~8월 신규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 타입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은 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중소형아파트라 하더라도 조망권에 따라 가격상승률은 다르게 나타난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해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하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광교호수마을참누리레이크`(2011년 9월입주) 전용면적 84㎡의 경우, 최근 2년간(2014년 8월~2016년 8월) 13.73%(5억1000만→5억8500만원)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같은 광교신도시내에 위치하였지만 호수공원 조망이 불가능한 영통구 이의동의 `광교호반베르디움`(2011년 12월입주) 전용면적 84㎡은 같은 기간동안 11.7%(4억7000만→5억2500만원)상승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같은 아파트 내 중소형면적이더라도 조망권에 따라 청약경쟁률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광교아이파크`는 광교호수공원을 막힘없이 조망 가능한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59가구 모집에 4476명이 몰리며 75.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조망권이 확보되지 않은 전용면적 84㎡C타입의 경우엔 68가구 모집에 770명이 지원하며 11.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형면적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가격상승률도 높고 분양시 청약성적도 우수하게 나타난다"며 "여기에 조망권까지 확보한 중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많아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분양중인 `송파 두산위브` 역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가지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로 이루어진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되며 성내천과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였다. 성내천은 송파구청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송파구의 마천동?오금동?풍납동을 관통하여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9㎞ 자연생태하천으로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 지하철 5호선 개롱역까지 도보로 접근 가능하여 이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 밀집 지역인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외곽순환도로 이용시 강남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중부-경부 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2016년 12월)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이 위치해 있으며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며,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청약은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 9일(금)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21일(수)에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27(화)~2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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