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임형주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임형주의 소속사 디지엔콤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임형주의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Only Voice - Again)` 개최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3년 ‘온리 보이스(Only Voice)’ 이후 두 번째 소극장 콘서트이다. 임형주는 2013년 11월 3일 세계 데뷔 10주년 및 국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여 데뷔 후 처음으로 대형 공연장이 아닌 600여석 규모의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온리 보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 ‘온리 보이스 - 어게인’에선 앞선 공연과 같이 지난달 16일 CD 발매 3년 만에 디지털 앨범으로 재발매한 동명의 앨범 [온리 보이스(Only Voice)]의 수록곡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온리 보이스]는 임형주 세계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올 마이 히스토리(All My History)] VIP 한정판 CD에 증정용 보너스 CD로 더블 패키징 되어 한정 수량(1,000장)만 발매됐던 앨범이다. 해당 앨범엔 김윤아의 `야상곡`,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부활&이승철의 `Never Ending Story`, 마이클 잭슨의 `Ben`,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까지 총 5곡이 담겨있다.
또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대형 오케스트라, 빅밴드, 코러스 등 화려한 출연진 대신 피아니스트 1명, 기타리스트 1명과 함께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공연명과 같이 `오직 목소리`에만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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