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33)과 배우 이다해(33)가 열애설을 인정했다.
세븐 소속사 일레븐나인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세븐과 이다해가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다해 소속사 JS픽쳐스 역시 “이다해와 세븐은 동갑내기 친구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팬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세븐과 이다해가 국내의 시선을 피해 해외에서 거리낌없는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 온 두 사람은 약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 홍콩과 태국 등지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븐은 오는 10월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다해는 중국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어머니’를 촬영 중으로, 오는 10월 1일 진행되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세븐과 이다해 열애에 대한 양측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가수 세븐의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말씀 올립니다.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로,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습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아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다해씨 소속사 JS픽쳐스 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다해-세븐 열애설 관련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이다해씨와 세븐씨는 동갑내기 친구사이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다해씨와 세븐씨의 만남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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