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정규 2집 ‘YOUTH’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7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2집 앨범 ‘YOUTH’가 발매 첫 날 4만 4천 457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에서도 ‘YOUTH’의 통상반과 초회반이 각각 온라인샵 데일리 세일즈 랭킹 1, 2위를 기록해 방탄소년단을 향한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YOUTH’는 2014년 12월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WAKE UP’ 이후 1년 9개월만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지난 5월 한국에서 발매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타이틀곡 ‘불타오르네’의 일본어 버전인 ‘FIRE ?Japanese Ver.-‘를 비롯해 해외 힙합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오리콘 싱글 위클리 차트를 차지한 ‘FOR YOU’,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한 ‘I NEED U (Japanese Ver.)’와 ‘RUN ?Japanese Ver.-’ 그리고 이번 앨범에만 수록된 신곡 ‘Wishing on a star’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Da-ice, 코다쿠미, 하마자키 아유미 등 일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등 일본 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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