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가득희가 김혜옥의 젊은 시절로 깜짝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배우 가득희가 극중 하나(김혜옥 분)의 젊은 시절로 출연해 영자(박민지 분)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자식을 찾는 송지숙(이항나 분)의 모습에 애지중지 키워온 영자를 뺏길까 노심초사하는 봉일(강신일 분)과 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득희는 하나의 젊은 시절로 분해 송지숙이 두고 떠난 신생아 영자를 불쌍하면서도 가엾게 바라보았다.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한 가득희는 지난 3월 와이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공주의 남자` `지고는 못살아` `인현왕후의 남자` `골든타임` `나인` `제왕의 딸` `수백향` `내 생애 봄날`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 `챠이카`에서 `아르까지나` 역을 맡아 무대를 압도하는 불 같은 카리스마를 터트리며 연극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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