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함부로 애틋하게’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다.
19회에서는 신준영(김우빈 역)의 시한부가 알려지며 노을(배수지 역)과 가족 등 주변인들이 슬퍼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영은 덤덤한 모습으로 그들을 안심시키려 하지만 악화되는 병세에 섬망증 증세까지 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눈물의 생일 파티 장면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슬퍼하는 모습을 준영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모두들 선글라스 뒤로 애써 표정을 숨긴 것. 덤덤한 모습을 보이던 준영 역시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이 검은 선글라스 뒤로 흘러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이 선택했던 선글라스는 카린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슬퍼서 마지막회는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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