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분위기의 맛집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해방촌길, 경리단길은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모임장소이다.
이태원거리보다는 좀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복잡한 이태원거리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을 찾는 이들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골목이다.
예전에는 평범한 주택가 골목이었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지며 다양한 분위기의 상점으로 탈바꿈하며 맛집들도 많이 생겨났다.
해방촌은 녹사평역에서 가까운데 해방촌쪽으로 걸어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상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특히 이 골목에는 수제버거 집들이 많은데 그중 빈티지한 분위기로 다양한 수제버거와 여러 가지 수입맥주가 있어 버맥(버거와 맥주)을 함께 즐기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해방촌 맛집 밤스버거.
`나혼자 산다`에서 방영되며 유명세를 더 올렸다는 밤스버거는 이미 해방촌에서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입소문 나 있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달콤한 도넛에 소고기패티와 치즈, 베이컨, 파인애플, 토마토 등을 올리고 밤스버거만의 매콤달콤한 특제소스를 올려 만드는데 이 소스맛이 일품이다.
대표메뉴로는 3-4인용 버거인 3차대전버거, 2인용버거인 핵폭탄버거, 이태원버거 뿐 아니라 사세보버거, 치킨버거 등이 있으며 바삭한 감자튀김 그리고 시원한 1리터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
관계자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호주산 소고기로 매일 패티를 만들어 사용하며 야채들은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하여 믿을만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버거를 만든다"고 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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