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박소담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클로저 박소담이 ‘두 번째’ 연극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배우 박소담은 9일 두번째 연극 ‘클로저’ 출연과 관련, “첫버째 연극인 ‘렛미인’ 때는 1400석을 채우는 또 다른 뱀파이어 이미지로 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솔직한 앨리스로서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 번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연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에서 “클로저를 원래 좋아하기도 했고 앨리스라는 역할 자체가 가진 힘이 내게 단순히 쉬는 휴식이 아닌 학교에서 소극장에서 연기하는 것을 느껴 보고 싶기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소담이 출연하는 연극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고 유럽, 일본, 호주 등 전세계 50여개국, 100여개 도시, 3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 되며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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