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 오송 대사가 지난 6일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에서 2016 한국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몽패션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 주최, 몽골한인회 주관으로,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 오송 대사, 추혜선 국회의원, (사)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BBQ몽골 김일한 회장, 국중열 한인회장, 몽골 모델 에이전시 벌라르마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몽패션쇼는 몽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의 한빛단장 김두천 대표를 비롯한 5명의 한복모델들이 몽골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한복의 역사와 우수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2부에는 몽골전통복디자이너협회에서 준비한 몽골 전통복 쇼를 선보였으며 피날레 무대로는 몽골의 최고 자랑인 캐시미어쇼(GOBI쇼)를 펼쳐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전통의 미를 선사했다.
한국과 몽골 양국은 오랜 역사를 공유하면서 문화적, 인종적, 정서적으로 특별한 유대를 바탕으로 서로의 복식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는 평가.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과 몽골간의 교류를 위하여 6일 한몽패션쇼, 7일 태권도 한마당 시범공연, 8일 K-FOOD 및 김창완 밴드 콘서트 `마법의 교량`, 9일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페이스오브몽골리아, 10일 유라시아 국제바둑대회 등 다양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한인과 몽골인에게 제공했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몽골 및 25개국의 모델, 패션, 뷰티 등 문화 컨텐츠 플랫폼 교류를 위하여 11년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을 주최주관 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