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이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화사한 드레스를 입고 가을 여신 같은 분위기를 풍겼던 티저 이미지와 K팝 히트 메이커들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수록곡 하이라이트 영상을 오픈하며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송지은이 12일 오전 시크릿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의 앨범 커버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미리 공개된 티저 이미지의 밝고 화사한 느낌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에스닉한 패턴의 세트를 배경으로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지은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렇듯 상반된 분위기의 티저와 커버 이미지를 공개한 송지은의 이번 컨셉에 많은 팬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지은은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맞이해 12일 단독 V앱 채널을 오픈하고, 앞으로의 활동과 근황들을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국내외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고 전해졌다.
오는 20일 예스24 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돌입하는 송지은은 시크릿 데뷔 이후에도 ‘미친거니’, ‘희망고문’, ‘예쁜 나이 25살’ 등 꾸준한 솔로 활동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입지를 굳혀왔으며 지난 4월에는 30%에 이르는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쳐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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