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배 양궁대회' 창설..."양궁 대중화 앞장"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9-12 13:29   수정 2016-09-12 13:30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설 양궁 대회 후원을 통해 양궁 대중화를 적극 지원합니다.


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을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창설하고, 현대차그룹은 이를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 대회로 올해 10월 개최됩니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한양궁협회 설립 초기부터 30여 년 동안 전폭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킨 정몽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회 명칭을 `정몽구배 양궁대회`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몽구 회장은 1985년 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대를 이어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번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직을 맡으며 32년간 양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첨단 장비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약 450억원 이상의 투자와 열정을 쏟았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 여자 양궁단,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을 창단해 양궁 꿈나무들이 세계최고의 궁사로 성장하는데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몽구 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는 정의선 부회장이 대한양궁협회를 맡으며 대를 이어 양궁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첫 정몽구배 양궁대회는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 주경기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4억4천만원이며, 포디움에 오르는 3명뿐 아니라 8강전에 출전한 전 선수들에게 지급됩니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5천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원씩을 받게 됩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 양궁의 오랜 후원 기업으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이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고 양궁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양궁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는 고객 최우선의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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