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삼율이 남매와 추석맞이 한복인사...'붕어빵 가족'

입력 2016-09-12 18:41  



지난해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사랑받았던 가수 김태우, 김애리 부부의 깜찍한 삼율이 남매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추석맞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얼마 전 돌을 맞이한 아들 해율군은 도령 한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로 아빠와 붕어빵 미소를 지었다. 두 딸인 소율양과 지율양은 꽃분홍 치마에 노란색과 연두색 저고리로 어린아이다운 상큼함을 보여줬다.

김태우는 세 아이의 아버지다운 푸근한 인상으로 하늘색 도포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김태우의 부인인 김애리씨는 붉은 옷고름으로 포인트를 준 흰색 당의로 미모를 뽐냈다. 다둥이 아빠 김태우의 추석맞이 가족사진에서는 화목한 다섯 식구의 모습이 돋보였다.

한편 김태우는 최근 T-with 프로젝트를 통해 여름에 걸맞은 디스코 기반의 경쾌한 퍼커션 사운드를 가진 신곡 `시원해`를 발표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10월에는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9월 27일부터는 부산특화공연인 <달맞이고개: 달을 기다리는 연인> 뮤지컬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날 김태우 가족이 입은 의상은 김태우 부부와 친분이 두터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씨가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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