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안나경 등장에도 시청률 하락…손석희 에피소드 안통했나

입력 2016-09-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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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연한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전국 기준 3.1%(유료플랫폼)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3.5%보다 0.4%P 하락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JTBC ‘뉴스룸’의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엲 ‘믿을 수 있는 뉴스만 전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언론인의 역할에 대해 솔직한 고민을 털어 놨다.

또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잊지 못할 자신의 실수담뿐만 아니라, 방송선배로서의 손석희 앵커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나경 아나운서는 “손석희 선배가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다. 혼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면서 “또래 남자라고 착각이 들 만큼 젊은 감각을 갖고 있는데 가끔 안경을 내려쓸 때 깬다”고 말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안녕하세요’는 7.7%의 시청률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SBS ‘꽃놀이패’는 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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