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탑기어 코리아 시즌7`에 첫 게스트로 나섰다.
왕지원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운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엔 운전하지 않던 중 프로그램의 섭외를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왕지원은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사고가 있고 난 뒤 운전하는 것이 좀 두려웠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레이스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첫 방송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XTM `탑기어코리아`는 스릴 넘치는 도전과 거대한 스케일로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로 영국 BBC `탑기어(Top Gear)`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였다.
기존 MC를 맡던 김진표를 비롯해, 안정환, 홍종현, 자동차 매거진 `탑기어`의 박영웅 편집장이 새 MC로 합류해 7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오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