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한국경제, 가보지 않은 길…국회-경제계, 나침반 되자"

입력 2016-09-19 22:15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회와 경제계가 서로 나침반이 되어 주고 때로는 서로 격려하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박용만 회장은 `제20대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 경제는 이제는 왕성 성장의 청년기를 성숙한 중년기를 향해 있고, 그 길은 우리가 가보지 않은 낯설고 험한 길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 회장은 "사업을 재편하고 신산업을 일으켜 우리 경제의 외연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사회적 책임의 완수까지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까지 더욱 성숙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리셉션에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 의장 등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의원 1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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