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국가 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SOC, 즉 사회간접자본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국내건설경기는 가계부채 급증과 조선·해운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위축이 우려된다"며 "정부가 내년 SOC 예산을 축소 편성하면서 경제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인프라 시설은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열악한 수준인 만큼 안전 보강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부회장은 "SOC 투자 축소로 서민 경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SOC 예산 축소 정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