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신임 대표이사에 이영하 경영지원본부장(사진)이 선임됐습니다.
현대아산은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건식 대표이사 사장이 퇴임에 따른 신임 대표이사에 이영하 경영지원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하 신임 대표이사는 1965년생(51세)으로 성균관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현대그룹에 입사, 현대석유화학, 현대전략기획본부, 현대엘리베이터 등을 거쳤습니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수차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견뎌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생존이 최우선인 만큼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관리 및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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