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을 두고 극과 극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뿐 아니라, 전날 ‘작가 데뷔’ 등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다른 방송 활동은 다 올인하는데 ‘무한도전’ 복귀는 피하고 있는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
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의 핵심은, 활동 중단 약 1년 만에 방송 복귀를 선언한 정형돈이 가수 활동에도 나선다는 것.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듀오 `형돈이와대준이`는 22일 0시 아이유가 피처링한 싱글 `결정`을 발표한다.
앞서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을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 작가로 데뷔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소박하게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싸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한중합작, 100억 규모 등 화려한 포장지 때문에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것일 수도” “차라리 톡 까놓고 무도가 너무 부담되서 한계다, 재충전이 필요하다 하고 나간 거였으면 이런 방식의 복귀가 덜 욕먹었을 텐데. 지금은 군대 보내놓고 기다렸는데 군사우편으로 차인 기분이라” “이젠 안기다립니다 남은 멤버들을 응원합니다.” “키워준 무도가 부담된다고 저버리고 남은 멤버어쩌라고? 공황장애라며 여행다니고 시나리오작업 사업까지 힘든 것 안하려는 핑계로만 보임. 팬이었으나 이젠 안티될 듯”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반면 "이해한다"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 "무도가 전부는 아니니까, 건강 챙기길" 등의 우호론도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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