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하는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뷰티 브랜드들도 남성 전용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데, 남성들의 피부에 맞게 특화된 제품을 선택하면 관리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피지 분비량이 많고 정기적인 면도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평소 세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는 시기는 다소 늦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은 더 깊고 짙게 형성돼 미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피부 관리의 시작, 클렌징부터!
남성의 피부 관리도 그 시작은 말끔한 클렌징이다. 매일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비워내면 피지 분비량과 트러블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 결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얼굴 전용 클렌징 폼이나 진동클렌저를 활용하면 보다 체계적인 클렌징이 가능하다.
오리지널 진동클렌저 브랜드 클라리소닉은 올해 초 남성만을 위한 `알파핏`을 새롭게 출시했다. 알파핏은 최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던 기존의 진동클렌저를 피지 분비가 많은 남자들의 피부에 맞게 최적화 시킨 제품으로 소개되었으며, 뷰티 아티스트 손대식과 박태윤이 남성들의 피부 관리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해 화제가 된 제품.
또한 출시 직후 배우 이기우, 오창석 등이 사용해 남자 연예인들의 그루밍 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았고,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클라리소닉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남성들의 피부 고민인 모공 속 피지를 손보다 7배 강력한 세정력으로 말끔히 제거해 주는 것은 물론, 남성 피부에 적합하게 고안된 맨즈 브러시는 수염이 난 부위와 목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피부결을 고르게 해 보다 깔끔한 면도를 돕는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여 여행이나 출장 시 챙겨 다니기 용이하고, USB 충전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충전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남성들의 기호에 맞춰 세련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클렌징 폼`은 쉐이빙을 비롯해 피부의 각종 노폐물을 한 번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클렌징 폼 제품이다. 생크림 같은 미세거품이 피부 자극 없이 촉촉하고 말끔한 피부로 관리해주며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제주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있어 잦은 면도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며 보다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 기초 제품까지 꼼꼼하게, 피부 관리의 완성!
기초 제품을 꼼꼼하게 챙겨 바르는 남성들이 많아지며 스킨, 로션에 머물렀던 남성 기초 제품이 에센스, 수분 크림, 아이크림 그리고 남성 전용 팩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모공 팩으로 피지를 관리하고 에센스나 아이크림 등으로 피부 고민을 집중 관리하면 더욱 완벽한 그루밍족으로 거듭날 수 있다.
메디힐 `엠이엔 타임톡스 블랙 마스크 이엑스`는 남자의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적으로 가꿔줄 마스크 시트다. 블랙 숯 마스크 시트가 피지에 의한 피부 번들거림을 방지해 맑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특히 쌀겨추출물, 레몬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어 T존의 번들거림과 잦은 면도로 각질이 일어나고 건조해지기 쉬운 U존의 밸런싱을 맞춰, 탱탱하고 촉촉한 남성 피부로 가꿔준다.
비오템 `옴므 포스 수프림 원 에센스`는 남성들의 피부 노화 고민을 케어 해주는 고농축 에센스다.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워터 타입 제형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아데노신 성분이 남성 피부 탄력을 케어해 주며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외부 자극에도 생기를 잃지 않도록 돕는다. 비오템 핵심 성분인 라이프 플랑크톤™ 성분이 농축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까지 관리 가능하다.
눈가의 세세한 주름이 고민인는 남성이라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아이크림을 추가로 바르는 것이 좋다. 키엘 `에이지 디펜더 아이크림`은 남성 피부 특유의 노화 징후인 깊고 굵은 주름을 생기 있고 탄탄하게 개선해준다. 호밀 씨앗 성분이 탄력 잃은 눈가를 관리해주고 비타민C 유도체와 미네랄 성분이 칙칙한 눈가를 생기 있게 관리해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