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 측이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박해일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박해일이 보험료 납부액을 줄이기 위해 위장취업을 했다는 건 오해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박해일의 아내는 1년 전 영화제작 관련 회사를 설립했다. 향후 박해일이 영화 제작을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박해일은 이 회사의 프리랜서로 등록이 됐다. 이는 건강보험과 지역 건강보험을 모두 내야하는 입장이 된 것.
여기서 실수로 지역 건강보험이 누락되면서 7,000여만원이 미납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박해일 측은 누락된 지역 건강보험료 7,000여만원을 정상적으로 납부했다.
관계자는 “배우들이 그런 걸 자세히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도 건강보험공단 측에서 전화가 와서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 인지한 당일 바로 금액을 납부하고 명확하게 하기 위해 아내의 회사에서도 퇴사처리를 했다. 벌써 1년 전의 이야기다”라고 일축했다.
또 앞서 박해일이 아내 회사의 직원으로 등재돼 직장 건강보험에만 해당이 되었다는 것 역시 잘못된 사실이라고 바로 잡았다. (사진=H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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