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싱가폴에서 열린 `FOW 아시아 어워드 2016`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FOW는 1982년 설립된 세계 자본시장 관련 뉴스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자본시장 신기술관련 시상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거래소가 2014년 차세대 거래시스템으로 개발한 엑스트트루플러스에 기반을 두고 해외수출용으로 개량한 상품입니다.
거래소와 코스콤이 공동개발했으며, 사용자가 단기간 내 손쉽게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장점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거래소 정보기술(IT)시스템의 대외신뢰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사업 신규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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