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 22일 이천본사 수펙스 센터에서 제조 구성원들의 최신 기술개발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제4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하게 생각하며 미래를 바꾸자"를 주제로 `소자/공정/분석`, `설계/솔루션`, `제품/패키지/응용기술`, `뉴 메모리/시스템 IC`, `팹/품질보증`의 5개 분야에서 학술논문을 공모했습니다.
약 500건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총 135편의 우수 논문이 발표됐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습니다.
논문 대상은 `중앙처리장치 사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디램 설계개선 방안`을 소개한 프랑스 출신 5년차 연구원 아드리앙 오제 선임이 수상했습니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제조기술 간 긴밀한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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