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손나은, 온실 속 화초서 '홀로서기' 시도

입력 2016-09-23 18:36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손나은의 아르바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이민우 극본 민지은·원영실·이승진) 측은 23일 홀로서기를 시도한 박혜지(손나은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혜지가 옷 가게에서 움직이기 편한 캐주얼 차림으로 진열되어 있는 옷과 마네킹을 살펴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꾸고 있는 혜지에게 옷 가게 아르바이트는 좋은 기회이지만, 한 번도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그에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다.

혜지는 작업실에서 옷을 만들던 야무진 손길로 진열대의 옷을 곱게 개어 정리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듯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혜지는 손에 익지 않은 쇼윈도의 마네킹 옷 입히기가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지 살짝 인상을 찡그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진에 따르면 13-14회 방송에서 혜지는 홀로서기를 시도한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혜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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