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출연 :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위원
이슈캘린더
- 9월 26~ 27일: 美 9월 소비자기대지수
美 대선 1 차 토론
韓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한·중 주간 박스오피스 수치
- 9월 29일: 美, 2Q GDP (최종)
韓, 9월 소비자심리지수
- 9월 30일: 8 월 유통 매체별 매출액 발표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 이후 금융시장 흐름 전망은?
실적시즌 이전 매크로변수 의존 흐름 예상
美 경제지표, 추가 회복 모멘텀 중요
미국에서는 2Q GDP확정치(29일)와 8월 PCE인플레이션(30일)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지표결과에 따라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확률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예상수준에 부합하는 지표결과와 이에 따른 점진적인 12월 금리인상 확률 반영이 오히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9월 제조업 PMI 지표(차이신 30일, 국가통계국 1일)가 발표된다. 현재 양 지수 모두 기준선(50)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개선세가 나타난다면, 신흥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원·달러 환율 단기 흐름 전망은?
연준 점진적인 금리인상 행보... 달러화 강세 제동
원·달러 환율 1,090~1,120 범위 등락 예상
원/달러 환율은 1,090원~1,120 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주 초반 미국 기준 금리 동결 기대감에 달러화 약세 흐름과 저가매수 유입세로 하방 압력이 확대되었다. 이후 앞서 개최된 BOJ가 정책 툴을 변경한 이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한때 1120원까지 급등 하였으나, 9월 FOMC 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외국인 주식 매수세 재개, 1100원대 초반까지 다시 하락하는 변동성을 보인다.
지난주 업종별 수익률 포인트는?
주간 상승 · 하락 업종
코스피 +2.5.%, 코스닥 +3.8%
대형주 +2.6%, 중형주 +2.0%, 소형주 +2.7%
KOSPI (+2.5%), KOSDAQ(+3.8%), 대형주(+2.6%), 중형주(+2.0%), 소형주(+2.7%)
KOSPI 수급동향(억원): 외국인 +3,832 기관 -10,062 (금융투자 -9,857 투신 -1,340 연기금 +233 보험 -304) 개인 +938
추석연휴 이전 Holiday risk를 선 반영했던 국내증시는, 연휴기간 동안 비교적 양호했던 글로벌 증시흐름을 재반영 하며 하락 폭 만회하였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던 9월 FOMC회의 결과 또한 단기 불확실성 해소관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된 반면, 금융투자 중심 기관매도세가 보다 강화되었다. 디스플레이(기관+52억/외국인+233억), 하드웨어(기관-4,586억/외국인+530억), 건설(기관-47억/외국인+181억)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기관-350억/외국인-315억), 통신(기관-313억/외국인+86억), 은행(기관-211억/외국인-107억) 약세를 보였다.
이번 주 시장 전망은?
KOSPI 2,020~2,070pt.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일단락. 경기(3Q실적)로 시장관심 이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업종으로는 녹십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KB금융, GS건설, 신세계푸드, 현대차, 한미약품 (*신규편입)이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3Q 실적추정치 변화 중에서 눈 여겨 볼만한 섹터는 제약/바이오이며, 추석이전까지 어닝모멘텀(1M, 3M EPS Revision)이 10개 섹터들 중에서 최하위에 랭크 되어 있었으나, 금주부터 1개월 EPS Revison이 강하게 상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적시즌에 근접할 수록 추정치 조정강도가 기존 방향으로 강화된다는 것이 일반적임을 감안하면 제약/바이오섹터 실적추정의 추가 상향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현 주가수준 또한 Fw12M PER 28배 내외(지난해 12월,올 5월초 두 차례 걸쳐 지지했던 밸류에이션 영역)로 매력적이다.
권순모
sm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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