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인경(윤아정)이 희상(이명호)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닥친 모습이 어제(26일) 방송을 탔다.
춘자(한가림)는 갑자기 들이닥친 희상(이명호)으로 인해 인경(윤아정)이 궁지에 몰리자 "당사자가 요로코롬 아니라고 해싼디 막 잡아가믄 된다요!"라며 둘을 말렸다. 이에 희상이 공무집행방해죄를 언급하자 춘자(한가림)는 움찔하며 뒤로 물러섰다.
그 동안 극 중 춘자(한가림)는 글자 한자 못 읽는 문맹, 패션에 살고 죽는 폼생폼사 캐릭터로 그려졌었는데 이번 회를 통해 `의리`라는 캐릭터까지 더해지면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저 하늘에 태양이`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작품으로 월~금 오전 9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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