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동남아 지역 금융사업 확장을 위해 캄보디아에 `Liiv KB Cambodia`를 출범합습니다.
28일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 캄보디아 현지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글로벌 디지털뱅크 `Liiv KB Cambodia`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Liiv KB Cambodia`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충전식 지갑(Wallet) 기반의 모바일 뱅크로 핀테크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KB국민은행은 밝혔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계좌이체, 국내 송출근로자를 위한 간편한 해외송금, P2P결제 등의 간편하고 빠른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크메르어를 포함한 3개 국어 채팅, 선불휴대폰 쿠폰 충전 등의생활 밀착형 비금융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백신프로그램과 가상 키패드 등 한국 수준의 보안환경도 구축돼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생활환경에 맞는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모바일 뱅킹과 E-money 사업자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캄보디아 내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현지 1, 2위 은행인 ACLEDA BANK, CANADIA BANK 등 현지 주요은행을 통한 출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지 금융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뱅크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할 것”이라며, “국가별 진출전략에 맞춘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디지털뱅크의 동남아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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