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환자복 입고 수술 동의서 작성…간 이식 수술 성공할까?

입력 2016-09-29 08:42  



‘신네기’ 정일우가 할아버지 김용건을 위해 간이식 공여자로 나선다. 그가 병원에 입원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는 비장미 넘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여자친구 박소담 앞에서는 애써 괜찮은 듯 웃어 보이며 귀엽게 애교를 발산하고 있어 두 사람의 로맨스의 향방과 수술 결과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29일 강지운(정일우 분)이 병원에 입원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운은 병원에 입원해 수술동의서를 손에 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지운이 자신의 할아버지인 강회장(김용건 분)의 간 이식수술 공여자로 나서 병원에 입원해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지운은 앞으로 겪어내야 할 힘든 수술을 앞두고 수술 동의서를 유심히 살펴보는데, 그의 비장함이 감도는 표정에서 새어 나오는 비장美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 속 하원(박소담 분)은 큰 수술을 앞둔 지운을 걱정하며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모습으로 그를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다.

반면 지운은 태연하게 하원의 손을 살포시 감싸고 ‘우쭈쭈’하고 우는 아기를 달래 듯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하원을 안심시키고 있다. 이런 지운의 모습은 하원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을 한껏 느끼게 하고 있다.

태연해 보이는 지운이지만 큰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의 수술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운의 비장美 폭발하는 결단의 순간과 자신을 걱정해주는 하원을 향한 지운의 안심서비스는 어땠을지, 지운과 강회장의 간 이식 수술의 결과는 오는 금-토요일 밤 방송되는 15회-1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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