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리적인 분양가, 테라스 및 평면 특화
부동산 시장에서 `핫`하다는 제주지역에서 프리미엄 주거단지가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 부동산 시장은 수요는 폭증하는데 반해, 지역 특성상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아 공급물량 자체가 이슈거리로 작용할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30일 견본주택 문을 연 `라오체 제주`에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주도의 신규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제주도는 최근 몇 년 사이 집값 상승세가 가장 가파른 지역이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월에 발표한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발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3.8%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역시 올 상반기에만 5.2%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상승률(0.1%)을 크게 앞질렀다.
신규 공급된 주거단지들에도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어 `라오체 제주`에 쏟아지는 관심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다.
견본주택을 찾은 `K`(43세, 서울 거주) 씨는 "어린 아이와 함께 제주도에 와서 한 달을 살아보니 계속 정착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겨울에는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앞으로 종종 제주도를 방문할 것 같아 이 기회에 세컨 하우스 개념으로 내 집을 장만하러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다종합건설이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145번지 일대에 짓는 `라오체 제주`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전용면적은 준중형 틈새면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73㎡(실사용면적 구 31평형)로 구성된다.
조천읍은 제주도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에 속하는 곳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교통여건이 좋아 이동이 수월하다. 또 일주동로가 가까워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청, 제주도청, 제주 도심 등을 모두 잇고 있어 제주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조천읍 내에는 조천읍사무소를 비롯해 우체국, 보건지소,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주변에 관광지도 많아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한국의 몰디브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해변`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제주올레길 18코스를 비롯해 해안누리길 50코스, 크라운CC, 제피로스CC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라오체 제주`는 주거수준은 높였지만 분양가 거품을 확실히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기준층이 2억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쾌적한 단지배치와 4Bay 혁신평면설계, 최상층세대에는 주거의 품격을 높여주는 테라스 특화를 시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가능한 가변형벽체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1동 1964-1번지에 마련됐다. 1단지의 청약은 10월 4일(화)부터 진행되며 2단지는 10월 17일(월)에 청약접수를 받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