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시영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로 또 한 번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해군부사관 특집에서는 이시영이 문무대왕함에서 본격적인 해군 부사관 생활을 이어갔다.
이날 25kg 모의탄을 번쩍 들어 올리고 군가를 벗 삼아 훈련에 열중한 이시영은 식사시간이 되자 단숨에 세 그릇을 먹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다음날 아침엔 얼굴이 부어 걱정하다가도 아침 식사시간에는 역시나 군침 도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시영은 선임들에게 차력쇼로 함정 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시영표 탈골쇼로 모두를 웃게 만든 것도 잠시, 점호가 시작되자 갑판장의 연이은 질문에도 이시영은 막힘없이 줄줄 대답하며 ‘암기몬스터’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남자들도 버거워하는 무거운 탄들을 힘든 기색 없이 단번에 들어 올렸고 장전에 성공하며 동기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동료가 힘들어하는 업무까지 거뜬히 소화해낸 이시영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이시영’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이처럼 이시영은 훈련이면 훈련, 먹방이면 먹방, 암기면 암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동료들을 우선으로 챙기고 끈끈한 전우애까지 쌓으며 서로 돕는 장면은 훈훈하고 보기가 좋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모범이 되는 군 생활로 인간 이시영의 진솔한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는 ‘진짜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4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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