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 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그 마음을 접게 하겠다며 소개팅에 나서는 진정석(하석진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에서 명문대 의대 출신 소개팅 상대로 배우 전소민이 출연했다. 전소민의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박하나를 떠올리던 진정석은 결국 "다른 사람이 생각나서 못 만나겠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랍스터로 진정석을 후려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혼술을 하며 박하나를 생각하던 진정석은 자신만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넘어버렸다. 그는 술에 취해 박하나의 집을 찾아가 "내가 퀄리티 떨어지는 너를 좋아하게 됐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사과하라"라며 고백을 했다.
덕분인지 `혼술남녀` 10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6%, 최고 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3.2%, 최고 3.6%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여성 20대부터 40대의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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