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 보이는 모발이식?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동안 외모와 탈모까지 동시 해결

입력 2016-10-12 11:10  



식지 않는 동안 열풍으로 나이에 관계없이 젊게 보이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안티에이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마사지나 리프팅, 보톡스 같은 시술 등도 크게 늘었다. 어려 보이는 인상이 대인관계를 비롯해 사회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면서 당분간 동안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동안을 만드는 대표적인 요건 중 하나가 바로 풍성한 모발과 이마 헤어라인이다. 이목구비나 피부가 어려 보인다고 하더라도 머리 숱이 적거나 탈모가 진행되면 또래보다 성숙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이게 된다. 이러다 보니 최근에는 결혼이나 취업 등을 앞두고 외모를 개선하기 위해 모발이식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보통 모발이식이라고 하면 탈모 치료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헤어라인 교정이나 눈썹이식, 구레나룻, 수염이식 등 외모 개선이나 미용 목적으로도 모발이식을 많이 받는다. 이러다 보니 연령대도 20대부터 4~50대 중년층까지 다양해 졌다.

특히 동안 얼굴을 만드는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라 이식 목적이나 요구사항도 다양하다. 2,30대 남성들은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동안 이식을 원하고, 4,50대 남성들은 젊고 능력 있는 외모를 통해 승진이나 재취업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50대 이상 중장년 세대들은 제 2의 인생설계나 자녀들의 결혼을 앞두고 젊고 건강한 외모를 만들기 위해 모발이식 병원을 찾는다. 또 2,30대 여성들은 헤어라인 교정이나 모발이식을 통해 동안 외모와 함께 넓은 이마를 바로잡아 성형 효과 못지 않은 작은 얼굴을 만들고자 한다.

기존에는 모발이식이라고 하면 뒷머리 쪽 두피를 도려낸 뒤 두피에서 모발을 분리해 이식하는 절개 모발이식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통증과 흉터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다 보니,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절개 모발이식이 등장했지만, 뒷머리 삭발이라는 걸림돌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에 최근에는 흉터와 통증은 물론 삭발도 필요 없으면서, 동안 외모로 스타일 변화를 줄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인기다.

삭발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EUE)는 기존 비절개 모발이식의 한계를 보완한 신개념 모발이식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동안 외모에 도움을 주는 이식법으로 통한다. 일반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모발 채취를 위해 삭발은 물론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감수해야 했다. 이를 해결한 노컷퓨는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은데다 삭발 없이 모발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해 이식하므로 완성도도 높다. 특히 삭발 없이 모발의 특성이나 컬의 상태, 이식 후의 모양까지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여, 향후 머리 손질은 물론 동안 스타일 연출이나 유지에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모발의 굵기와 방향, 밀도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건강한 모낭만을 정밀하게 선별해 이식하므로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식 중 모낭 손상률도 최소화해 생착률이 매우 높다. 두피나 이마에 성형 자국이나 흉터가 있더라도 이를 복원한 다음 그 위에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단순히 탈모 치료뿐만 아니라, 이마 헤어라인 교정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동안 외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식 밀도도, 탈모 정도에 따른 최적의 이식 모수를 모낭당 머리카락의 개수와 두께까지 정밀하게 측정해 이식하므로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이식이 만들어진다.

무엇보다 노컷퓨는 탈모상태와 모발의 특성에 맞춰 환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두피 상태나 모낭의 건강상태, 이식할 부위에 맞는 모발의 굵기나 가르마 모양, 또 생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타입별로 모낭을 채취하고 이식한다. 이 밖에도 10여 가지의 체계적인 핵심 과정 및 수술적 노하우가 필요한 프로세스 등을 거쳐야 하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다만, 만족스러운 모발이식 결과를 원한다면 이른바 모발이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탈모 유형과 단계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한 시기에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근본적인 해결책인 모발이식에 나서는 것이 좋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동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4~50대 젊은 층은 물론 2~30대 젊은 층도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높은 생착률과 자연스러움, 대량이식이 가능한 완성도 높은 수술이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 단계가 매우 세밀하고 정교하므로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한지를 확인한 뒤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동안 외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탈모로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는 것인 만큼, 환자가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에도 탈모 걱정 없이 자유로움을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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