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가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5회 `행복나눔장학생`을 11일부터 모집합니다.
OK저축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선발해 내년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이같은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500명을 시작으로 해마다 100명씩 대상이 늘었으며 올해는 1,0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접수는 배정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월 11일까지 받으며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과 배정장학재단의 기존 장학생으로 이루어진 심사평가단의 서류평가를 통해 1차 합격자가 선발됩니다.
평가는 총 두차례로,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이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열정을 확인하는 2차평가 후 2017년 2월 최종 장학생이 결정됩니다.
배정 장학재단은 임원을 비롯해 기존 장학생과 출연기업 직원들이 공정하게 심사에 참여하고 추천자의 진정성과 가정형편, 장애 여부 등을 확인해 절실한 학생에게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배정 장학재단 관계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는 키다리 아저씨의 마음으로 시작했던 행복나눔장학금이 벌써 5년째를 맞이했다"며 "평소 주변에 도움을 주고 싶었던 학생을 추천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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