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13일 열리는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천만 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후원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를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입니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합니다.
효성은 이 행사를 지난 2011년부터 6년째 계속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가수를 초청하는 ‘희망나눔 콘서트’와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나눔장터’, ‘착한 경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행사 수익금은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4천 가구를 대상으로 마포구청의 꿈나무키우기 사업, 주거·교육·창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은 “앞으로도 효성은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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