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너만이’ 직캠 화제…대학축제 라이브서 설렘가득 보이스 선사

입력 2016-10-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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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가 부른 `너만이` 라이브 직캠(직접 찍은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목소리에서 꿀떨어지는 유승우 `너만이` 직캠”이라는 제목으로 대학축제에서 라이브를 부르고 있는 유승우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유승우는 한 대학 축제에서 어쿠스틱 기타반주에 맞추어 신곡 `너만이`를 열창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달달한 아이컨택까지 더해져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역시 유승우 목소리 언제 들어도 듣기 좋다", "벌써 스무 살이라니", "너만이 진짜 좋아요 ", "유승우 아청아청 너무 좋아요. 소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발매 이후 롱런하고 있는 유승우X헤이즈의 신곡 `너만이`는 이별 후 갖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는 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멜로디 위에 808드럼과 하이피치 보컬 샘플링을 덧입혀 이국적인 분위기도 풍기는 어쿠스틱 일렉팝 장르의 곡으로 유승우의 감성적인 보컬에 독특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대세 래퍼 헤이즈의 피처링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효와의 듀엣곡 `선`을 통해 유승우의 맞춤곡을 선사한 브라더수가 다시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멜로디에 일렉 팝의 독특한 장치를 심어놓으며 가을정취의 분위기와 함께 곡의 리듬감 모두를 잡아냈다.

달달한 목소리와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사랑받는 유승우는 최근 `또 오해영`,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OST를 부르며 OST 강자로도 떠오르고 있으며, 지난 10월 8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유승우의 달달한 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유승우는 헤이즈와 함께한 신곡 `너만이`가 음원차트를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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