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최백호와 듀엣으로 무대 올라..."평소 최백호 선배님 팬"

입력 2016-10-13 17:34  




가수 린이 라디오에 출연해 최백호와의 듀엣으로 ‘멍에’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오는 15일 밤 10시 5분 방송되는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에는 최백호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가수 ‘린’과 ‘스웨덴세탁소’, ‘혜은이’, ‘이동원’,’정미조’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해 가을밤의 낭만적인 노래를 선보이는 특집 오픈스튜디오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 11일, ‘낭만시대’ 제작진이 ‘최백호의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열혈 청취자들과 함께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했던 현장이다.

평소 ‘최백호의 열렬한 팬’이라는 가수 린은 최백호 작사작곡의 ‘청사포’를 열창했다. 자신의 9집 앨범에 ‘청사포’를 싣기도 한 린은 “매번 부를 때마다 다양한 추억들이 떠오른다”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지난 5월, tv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해 최백호와 듀엣으로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던 ‘멍에’를 이날 무대에서는 최백호의 기타 반주로 함께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여성 듀요 스웨덴세탁소는 ‘두 손, 너에게’ 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작년 가을, 최백호와 듀엣곡 ‘두 손, 너에게’ 를 발표했던 스웨덴 세탁소는 연륜이 묻어나는 최백호의 보컬과 감성 보컬이 어룰러 멋진 하모니를 이뤘다

한편 낭만시대 DJ 최백호와 인연을 나눈 가수들이 함께 한 가을밤의 낭만무대, 오픈스튜디오 ‘최백호의 인연’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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