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이미숙, 박지영 세 여자들의 화끈한 술자리가 펼쳐졌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 측은 16회 방송에 앞서 극중 표나리(공효진 분), 계성숙(이미숙 분), 방자영(박지영 분)이 함께 술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질투의 화신` 속 개성 강한 세 여자가 모여 연애와 남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는 자리다.
그 동안 표나리에게 계성숙과 방자영은 직장 상사이자 이화신(조정석 분)의 형수들, 이빨강(문가영 분)의 엄마들이었다.
이에 세 사람이 사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물론, 술잔을 기울이고 속마음을 고백하는 일이 보는 이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특히 표나리는 까마득한 상사들 앞에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자신의 속사정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계성숙, 방자영 때문에 금세 긴장이 풀려 두 사람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계성숙과 방자영은 인생 선배들다운 화려한 말솜씨와 설득력으로 표나리에게 연애 꿀팁까지 전달, 세 사람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표나리, 계성숙, 방자영의 대화는 듣고 있기만 해도 유쾌해질 뿐만 아니라 사랑에 대한 뚜렷한 주관과 솔직함으로 사랑스러움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에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질투의 화신` 16회는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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