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시장에서 다우 지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2% 상승한 18,138.38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2,132.98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2% 높은 5,214.1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소재, 산업, 금융 등은 상승했지만 에너지와 헬스케어,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는 하락했습니다.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에 그쳤습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경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부진한 성장률을 살리기 위한 일시적인 경기 과열은 괜찮다고
옹호했습니다.
옐런 의장이 경제 추진력을 얻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는 생각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지난 9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하고 소매판매도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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