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순위 평균 7.59대1로 마감, 84㎡형에 청약 통장 몰려
- 뛰어난 입지, 실속평면으로 수요자들 관심 몰이
전주의 `에코시티자이2차`가 1순위 평균 7.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곳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와 25일부터 3일 간 정당계약을 남겨둔 상태다.
단지는 총 466가구 모집에 3,536명이 몰렸으며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형의 8.83대1이었다. 특히 이 곳은 하반기 에코시티 내 분양한 아파트 중 84㎡ 주택형에서 3154명이 몰려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보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 유일한 대형 평형인 전용 118㎡에도 382명의 청약자가 접수해 7.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90가구(전용 84㎡, 118㎡) 규모로 지난해 10월 분양한 `에코시티자이 1차`의 후속 분양단지로 두 단지가 나란히 붙어 있어 대규모 브랜드 시티를 이루는 격이다.
1차의 성공으로 입지의 우수함은 보장되었고 주택 내부의 설계에서도 공을 들인 흔적이 엿보인다. 이 중 84㎡A형은 공간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베이, 3룸 구조를 적용했다. 방과 거실이 전면(남쪽 방향) 배치돼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세대 내부에는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높였다. 주방 옆에는 식자재나 각종 관련도구,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실도 마련되어 발코니 확장으로 수납공간이 부족한 타 단지에 비해서 여유로운 공간이 제공되는 셈이다.
발코니 확장 시 제공되는 옵션도 눈여겨 볼 만하다. 공간활용도가 큰 알파룸이 있고 펜트리를 설치해 정리?정돈이 수월하도록 했다.
전용 118㎡형은 알파룸을 포함해 5베이?5룸 구조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는 다목적 수납공간이 마련되므로 누구든지 쉽게 다양하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용도실도 설치되며 가구별로 현관창고도 제공된다. 안방에는 큼직한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4계절 의류보관이 수월해진다.
단지 내 조경 역시 외부의 녹지축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자연 속의 아파트를 방불케한다. 아파트 남측으로 자리한 실개천공원과 주변 근린공원과 맞닿는 부분을 웰빙 산책로로 조성해 숲길을 걷는 듯한 설계를 선보였고 단지 내에서도 정원공간과 수공간,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등을 배치한다.
넓어진 주차공간도 단지가 가진 장점이다. 기존주차 2.3m보다 넓은 확장형(2.4~2.5m)으로 주차와 승하차가 편리해 진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에 있으며 정당 계약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354-3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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